사성제(四聖諦)Ⅴ:() - Ⅱ

불타사교리연구회

 

이를테면 음주에 의한 알콜의 해는 알콜 중독 등에 의한 그 이치는 즉시 이해할 수 있고 술을 마시는 

것은 좋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눈 앞에 맛있는 술이 있거나 알콜이 끊겨서 고통을 느끼거나 하면 오

랜 동안의 습관으로 술이 마시고 싶어 못견디고 자신도 모르게 술잔을 손에 들게 된다. 이것을 억제

하기 위해서는 비상한 노력이 필요하며 여간 확고한 결의가 없이는 유혹을 뿌리칠 수가 없다. 비단 

술뿐 아니라 온갖 악덕번뇌가 습성화되고 있는 수혹(修惑)은 이걸 완전히 단멸한다는 것은 쉬운 일

이 아니다. 수혹을 끊는 수도의 기간이 장기에 걸친다고 하는 것은 그 때문이다.

아무튼 모든 견혹을 끊고 다시 또 수혹을 모조리 끊었을 때 최고의 깨침으로서 아라한의 깨침이 얻

어진다. 최고의 깨침이 얻어졌을 때 열반이라고 하는 불사감로(不死甘露)의 경지에 도달한다. 멸제

의 이상은 이 열반의 경지를 가리키는 것이다.

아함경등 원시경전안의 성자에 대해 갖가지 명칭이 실려 있는 것은 번뇌를 단멸한 정도의 차이에 

의한 것이다. 일반적으로는 출세간의 성자로서의 사쌍팔배(四雙八輩)라는 것이 있다. 그것은 수타

원향(須陀洹向)예류향(預流向), 수타원과(須陀洹果사타함향(斯陀含向)일래향(一來向), 사타함과

(斯陀含果아나함향(阿那含向)불환향(不還向) 아나함과(阿那含果아라한향(阿羅漢向아라한과

(阿羅漢果) 무학과(無學果)의 사향사과(四向四果)이다. 이 중에서 수일원(須一洹)이란 '흐름에 맡

'으로서 성자의 중간에 들어간 초보의 성자를 말하는 것이다. 수타원향이란 수타원의 깨달음에 향

하는 사람인 것이며 수타원과라는 것은 그 깨침을 얻은 사람이다. 수타원향이 견혹(見惑)끊는 과정

에서 그것을 다 끊으면 수타원과가 된다. 까라서 수타원향은 견도(見道:견혹을 끊는 도)의 성자로 

불리며 수타원과 이후를 수도(修道:수혹을 끊는 도)의 성자라고 한다. 수도의 과정에있는 성자는 수

타원과·사타함향·() 아나함향·과 아라한향의 여섯 종류이다. 이 중에서 사타함(一來)은 한번만 

육계로 돌아오고 그 후에는 상() 이계(二界:색계,무색계)를 지나 아라한의 깨달음에 이르는 자를 

의미하며 아나함(不還)이란 의미 욕계에 돌아오는 일 없이 상이계를 거쳐 아라한과를 얻는 자를 의

미한다. 욕계에 태어난다는 것은 욕계의 번뇌가 끊기지 않았기 때문이다. 욕계의 번뇌가 단멸되면 

상이계에 태어나서 그러한 번뇌가 끊긴다고 한다.

그리고 욕계와 상이계를 더한 삼계(윤회계)의 모든 수혹의 번뇌가 끊기고 또 이미 견도에서 일체의 

견혹의 번뇌가 끊겼으므로 이러한 견혹·수혹의 모든 번뇌를 전부 단멸하면 아라한과의 깨침을 얻어 

아라한(무학)이 된다는 것이다. 그는 이미 배울것이 없으며 끊어야 할 번뇌도 없으므로 무학이라고 

한다. 이에 대해 그 이전의 견도나 수도에 있는 성자를 유학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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