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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集)이란 같이 일어난다. 모여 일어난다 는 뜻으로 현상의 발생 집기(集起)의 원인 

또는 이유를 가리킨다. 흔히 말하듯이 불교에서는 그러한 원인과 이유를 인(因)과 연

으로 나누고 인을 직접 원인, 연을 간접 조연으로 하고 있다. 지금 여기서는 모든 인

과 연을 집이란 말로 표시하고 있다.그리고 경전에서는 고의 원인과 이유로서 재생

유전(再生流轉)에 인도하여 기쁨과 탐욕을 동반한 애(愛)를 들고 있다.

십이연기설에서는 유전윤희의 근본 원인으로서 무명을 최초로 들고 있으니 애

는 제 8지로서 중간에들고 있다. 이 점에서 고의 원인으로서 애만을 들고 있는 

사제설은 앞의 십이연기설과 다른 것 같으나 애는 그릇된 맹목적인 애이기 때

문에 그 가운데는 깊이 무명이 당연히 포함되어 있는 것이다. 이러한 의미에서 

사제설이 고의 근본 원인을 애라고 하는 것과 십이연기설이 노사고의 근본 원

인은 무명 및 애라 하는 것은 실질적으로는 다르지 않다고 할 수가 있다.

집제(集諦)중에서 애를 욕애유애무유애 삼종으로 하지만 이 삼종의 애의 대해서는 

이미 십이연기의 애지(愛支)에서 설명한바와 같다. 그리고 십이 연기에 있어 애는 실

제로는 애정의 생각으로는 가리키는 것이며 좋은 쾌락의 대해서는 애착과 탐욕의 

마음을 일으키고 좋지 않고 불쾌한 대상에 대해서는 증오하고 싫어하는 마음을 일

으키며 그 모든 것은 사물의 도리에 어두운 무명과 우치에 의거한것이므로 애를 자

세히 설한다면 그것은 탐욕진애우치 등의 근본 번뇌라고 할수도 있다.여기서 번뇌

라고 함은 이상의 상태에 나아가는 것을 방해하는 마음의 작용 또는 성격소질이다. 

그리고 집제(集諦)는 넓게는 모든 번뇌를 포함하는 것이라 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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